생각의 방

🏆 린샤오쥔(임효준)의 금메달, 반칙 논란…진짜 반칙일까?

소소로그25 2025. 2. 10. 11:08

‘반칙왕’ 중국 신종 반칙 개발? 쇼트트랙 남자 500m 린샤오쥔 밀어주기 의혹(KBS)

2025년 2월 8일, 중국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쇼트트랙 남자 500m 결승전에서 중국 대표팀의 린샤오쥔(임효준) 선수가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. 하지만 경기 중 팀 동료인 쑨룽 선수가 린샤오쥔의 엉덩이를 손으로 밀어주는 장면이 포착되면서, 반칙 논란이 불거졌습니다. 이 행위가 규정 위반인지, 왜 실격되지 않았는지 하나씩 살펴볼게요.


🎥 논란이 된 장면

경기 영상에서 문제의 장면을 보면, 결승선을 향해 달리는 순간, 쑨룽 선수가 린샤오쥔의 엉덩이를 살짝 밀어주는 모습이 보입니다. 이 덕분인지 린샤오쥔은 스퍼트를 내면서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. 이를 본 팬들과 전문가들은 **"개인전에서 팀 동료의 도움을 받는 것은 명백한 반칙 아닌가?"**라는 의문을 제기했습니다.


📜 국제빙상경기연맹(ISU) 규정상 반칙인가?

ISU(국제빙상경기연맹)의 쇼트트랙 경기 규정에 따르면:

  • 개인전에서는 모든 선수들이 독립적으로 경기를 해야 하며, 다른 선수의 신체적 도움을 받아서는 안 된다.
  • 팀 계주(릴레이)에서는 같은 팀 선수들끼리 밀어주는 것이 허용되지만, 개인전에서는 금지된다.

👉 즉, 개인전에서 선수 간 **푸시(push)**는 명백한 반칙입니다.

그렇다면, 린샤오쥔은 실격 처리되지 않은 걸까요? 🤔


🏁 왜 실격되지 않았을까?

이번 경기에서 심판진은 해당 장면을 문제 삼지 않았습니다. ISU 경기 규정상, 심판진이 경기 중 명확하게 반칙을 선언하거나, 경기 종료 후 30분 이내에 공식적인 항의가 접수되어야 결과를 변경할 수 있습니다.

하지만:

  • 중국 대표팀이 공식 항의를 받지 않았고, 심판진도 이를 반칙으로 판정하지 않았기 때문에 린샤오쥔의 금메달이 그대로 유지된 것입니다.
  • 반칙으로 판정되려면 심판이 경기 중 직접 판단하거나, 경기 종료 후 항의가 접수되어야 합니다.
  • 이번 경우에는 심판이 이를 문제 삼지 않았고, 항의도 없었기 때문에 실격 처리가 되지 않은 것입니다.

⏪ 과거 사례와 비교해보면?

사실 이런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. 과거에도 유사한 사례가 있었습니다.

  1. 2018 평창 동계올림픽
  • 캐나다 선수 샤를 아믈랭이 같은 팀 동료로부터 밀어주는 도움을 받아 실격 처리된 사례가 있습니다.
  1.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
  • 중국 대표팀이 경기 중 몸싸움을 유도한 것이 논란이 되었지만, 실격되지 않았고 메달을 유지한 사례가 있습니다.

👉 과거 사례를 보면, 반칙이 인정되면 실격이 될 수도 있지만, 심판이 판단하지 않거나 공식적인 항의가 없으면 결과는 그대로 유지된다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.


🧐 결론: 반칙이지만, 심판이 판정하지 않았기에 결과 유지

ISU 규정상 개인전에서 신체적 도움은 명백한 반칙입니다.

✔ 하지만 심판진이 이를 문제 삼지 않았고, 공식 항의도 없었기 때문에 결과가 유지됨.

✔ 과거에도 유사한 사례가 있었으며, 심판의 판단 여부에 따라 결과가 달라졌음.

🔥 즉, 규정상 반칙이 맞지만, 경기 운영 방식상 심판의 결정과 항의 절차가 없었기 때문에 린샤오쥔의 금메달은 그대로 유지된 것입니다.

이 논란은 앞으로도 많은 이야기가 오갈 것 같네요.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? 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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